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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성북동

by 빵돌이데니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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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속 안식처 길상사

성북동의 길상사(吉祥寺)는 무소유라는 책으로 유명한 법정스님이 1997년에 세운 사찰로, 도심 속에서는 보기 드문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이다. 

 

길상사
길상사 일주문

길상사로 들어가는 입구

 

길상사 조감도

길상사 규모가 결코 적지않다. 건물이 약 40여채 정도가 있고, 대지가 7천여평에 달한다.

 

길상사

 

 

길상사가 있던 곳은 원래 대원각이라는 유명한 요정이었다. 이 요정을 운영하던 김영한 씨가 법정스님에게 대원각을 시주하며 절로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법정스님은 김영한 씨의 청을 받아들여 대원각 자리에 길상사를 세우고, 김영한 씨에게는 길상화라는 불명을 주었다고 한다. 김영한 씨는 1999년 세상을 떠났고 현재 길상사에 작은 길상화 공덕비가 서있다.

 

길상상 내부

 

설법전

 

법정스님
길상사 7층보탑

 

짙푸른 숲과 작은 계곡 그리고 단아한 사찰 건물들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다.

 

화장실

특이(?)한점이 있다면,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는 화장실을 보유한 유일한(?) 곳인듯하다. ㅋ

 

 

길상사는 종교를 떠나 자연이 주는 따뜻함과 편안함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고, 개인적으로도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하고, 심적으로 많이 치유를 받았던 곳이다.

 

한번쯤은 방문하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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