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슈바빙 Schwabing 로데오거리

압구정 슈바빙(Schwaning) 맥주집

슈바빙(Schwaning)은 독일 뮌헨을 대표하는 학생 & 예술가의 거리라고 한다.

11시부터 오픈하고 낮에도 간단하게 맥주한잔 할 수 있는 곳

 

 

슈바빙(Schwabing)

 

출입구

매장 출입구

 

 

 

바깥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매장이 나름 공간이 꽤 넓었다.

 

 

매장입구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맥주전문집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매장 입구 좌측에도 야외 테이블이 3개정도 준비가 되어있다.

 

방문객들은 보통 젊은사람들이 많았고,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분들도 있었다.

연인들 또는 친구들이 같이 온 손님들이 가장 많은듯

 

매장 내부..살짝 정신없기도 하고 음악소리에 약간 시끌벅적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런데로 나쁘지는 않았다

 

sign & interior

 

낮에 가볍게 맥주한잔 하기에 나쁘지는 않은 곳. 저녁에는 무조건 1인 1술, 1메뉴를 주문을 해야하는 조건이 있다.

 

매장안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가 주문을 하고 나서, 매장 밖에 자리가 비게되어서, 혹시 자리를 옯길 수 없겠냐고 정중하게 부탁을했더니 자리 옯기는건 안된다고 단칼에 잘라버렸다는.. 

아니 자리 옯기는게 뭐가 그리 큰일이라고, 매장에 자리가 꽉차서 없는 것도 아니고 여유자리들이 있고, 주문한 술과 메뉴도 서빙되기 한참전인데도 그렇게 물어본 손님 무안하게..

 

그리고, 옆 테이블 치우는 어떤 직원은 의자를 테이블에 넣는데 발로 걷어차서, 의자가 테이블에 부딪쳐 큰소리가날 정도로 의자를 정리하고, 테이블을 치우며 사용한 행주는 주방으로 던지고...

내가 사장이였음 그 직원은 바로 해고했지..

 

서비업에 있으면서 일을 그런식으로 하다니.. 매장에 손님이 직원을 눈치보게하는건 아닌듯

본인이 한 행동이 잘못한 행동인지 인지를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음에라도 다시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