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어탕국수 경기 고양 행주산성 맛집 행주산성 어탕국수

지리산어탕국수 경기 고양 행주산성 맛집 행주산성 어탕국수

보양식 어탕국수

 

이곳 어탕국수는 미꾸라지, 메기, 붕어 등을 우거지와 함께 얼큰하게 꿇여 내 국수를 말아낸것으로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이 최고다.

 

매일 아침 임진강에서 갓 잡은 신선한 민물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

참게로 만든 육수를 사용해 국물맛이 유달리 진하다고 한다.

 

 

 

(구)지리산어탕국수. 현 어탕국수 출입구

 

외관을 보면 그냥 아주 낡고 오래된 집..

 

어탕국수

주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거의 항상 붐비고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에 항상 에를 먹는다.

오늘은 운이 좋아서 인지 주차를 했고, 대기도 하지않고 바로 테이블에 앉았다.

구~우웃~ㅋㅋ

 

매장들어가는 입구...높이가 낮아서 키가 좀 큰 사람은 머리를 부딪힐 수 있으니 들어갈때 조심해야한다.

 

매장 입구. 여길봐도 저기를 봐도 시선이 가는 곳은 대부분 오래되고 낡았다..확실한 노포식당이다.

 

매장입구 옆으로 바로 주방이 있다. 나름 혼잡,번잡함을 줄이기위해 입구와 출구를 구분을 해 놓았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아주 크게 적어 붙여놓았다.

 

전기밥솥이 놓여있고 앞접시와 밥주걱이 있다. 공기밥은 무료이고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매장을 들어서면 메인 홀이 있고, 메인 홀을 둘러 안쪽으로 룸이 3개가 나누어져있다. 

공기밥 공짜~ 반찬은 셀프~

 

반찬 셀프 냉장고

 

정말 낡고 오래된 가정집인데...고쳐서 깔끔하게가..아니고..그냥 낡은 그대로 보존을(?) 잘 하는듯 한..ㅋㅋ

 

어탕국수를 주문하면 나오는 반찬은 아주 단촐하다. 그리 많은 반찬은 필요 없을듯

 

 

어탕국수가 나왔다!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아주 팔팔 끓으면서 서빙이 됬다. 

무쟈게 뜨겁기 때문에 앞접시에 꼭! 덜어서 먹어야 입천장을 온전히 구할 수 있다.ㅋㅋ

 

소면과 우거지가 들어 있다. 

어탕국수의 맛은...약간 추어탕 느낌하고 비슷하다. 절대 비리지 않는다.

잡어를 갈아서 끓여 만드는것으로 알고있다.

 

주방 옆으로 출구로 향하는 통로가 있고, 화장실이 있다.

메인홀에서 내려갈때 계단이 있는데, 높이가 좀 있어서 잘못하면 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술도 판매를 한다. 하지만 술 마시는데는 규칙이 있다.

이곳 주변에 차, 자전거들이 많이 지나다니는데, 술을 마시고 사고(?)를 많이 친건지..어떤건지..

오죽하면 이런 주의 문구를 붙여놨을까싶다..

 

술은 언제 마시든지 자제해야하고 마시지 말아야할 상황에서는 마시지를 말아야한다.

 

매장에 이곳 저곳에 주의하라는 문구들이 있다. 

 

코푸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입 안막고, 안가리고 기침하고 재채기하는것이 더 문제다.

그리고, 밥먹고 입안가리고 트림하고 이쑤시는 기본예의모르는 무뇌충들도 문제

 

한가지 아쉬운점은 화장실이 남여공용이라는거... 이부분은 사장님이 좀 고려를 하셔서 개선을 해주셨으면 한다.

화장실 옆으로 출구가 보인다. 

 

정문으로 들어와서 뒷편의 출구로 나오면 된다.

 

 

오랜만에 어탕국수를 먹었네요.. 시간을 잘 맞춰서 그런지 주차도 바로하고 대기하지도 않고 식사를 잘 했네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