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a 이태원 100% 비건식당
최근 오픈한 이태원의 비건중식당
기사를 찾아보니 장진우 쉐프와 협업하여 오픈한 비건 식당이라고함
알트에이는, 국내 식물성 단백질 푸드테크기업인 알티스트에서 나오는 대체육을 사용한
아시아 요리를 제공하는 비건 식당이라고 합니다.
이태원의 해밀턴 호텔 건너 길을 따라 오면 최근에 오픈한 비건 중식당 알트에이를 볼 수 있다.
오픈후에 지나가면서 봤었는데 외부에서도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것 같았다.
지나가면서도 볼 수 있게 메뉴를 외부에서 두었다.
주문한 메뉴중에 꿔바로우가 가장 먼저 나왔다. 일단 비쥬얼은 합격!
맛은... 튀김옷의 바삭함은 아주 바삭했고, 소스는 기본소스인지라 패쓰. 궁금한건 메뉴에 쓰여진것으로는 얇게 슬라이스한 고기인데..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고, 씹을때의 식감은 살짝 고무를 씹는 느낌이고 재료 자체의 맛은 확연하게 느낄수는 없었다. 개인적인 느낌과 소견일뿐!
두번째로는 된장짜장면이 나왔다. 보통 짜장면을 먹게되면 짜장과 면이 함께 씹히면서 시너지효과가 나면서 장과 면의 맛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완전체의 짜장면의 맛이 난다. 내 개인적인 입맛에는.. 된장맛이 좀 강한듯하다. 그래서인지 장맛는 확실히 느낄수 있었는데 면을 함께 먹으면서도 함께 씹고있는 면의 존재는 잊었던것 같다.
세번째로 나온것.. 마지막으로 나은것음 짬뽕. 향부터 불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시각적으로 보기만해도 국물의 진하기가 느껴질 정도로 국물의 컬러가 짙다. 진한 국물과 함께 살짝 걸죽한듯한 국물의 텍스쳐는 면과 함께 어우러져 완전체로서 짬뽕의 맛을 마음껏 내뿜었다.
첫 방문이라, 직원분에서 메뉴를 물어보고나서, 꿔바로우, 된장짜장면, 짬뽕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주문했던 3가지 음식중 짬뽕만이 타이틀에 맞는 맛을 보았다. 물론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이고, 어떤 오해나 편견도 없다.
그저 개인적인 느낌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을 뿐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하다.
여러가지 메뉴가 준비되어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을 먹어봐야겠다.
비건레스토랑이 하나둘씩 생기는 것 같다. 아시안 비건은 드문데 새로운 아시안비건 레스토랑이 생겨서 좋은것 같다.
요즘 이태원 엔틱거리에 카페나 음식점이 하나둘씩 늘어가는것 같다.
엔틱거리도 구경하고 새로 생기는 음식점이나 카페도 한번씩 가보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