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 문어국밥 강원도 고성맛집
동해에 문어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방문해 보았다.
문어라고 하니 좀 색다르기도 하다.
식당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고, 방파제도 있고 배도 있어서, 식사후에 바다를 보면서 등대가 있는 곳까지 걷기에도 좋다.
문어국밥 집 메뉴
주 메뉴인 문어국밥 주문
문어국밥이 나왔다. 비쥬얼은 그럴싸하다~
문어라서 그런지 시각적으로 우선 시선을 잡는다. 국밥위에 문어 토핑!
토핑으로 올라간 문어숙회는 쫄깃하니 맛이 좋았다. 문어양도 이정도면 적은 편이 아니다.
국밥은..국물이 담백하기는 한데, 너무 담백하고 맛이 약해서 청양고추를 넣어서 얼큰하게 하면 조금 맛이 나아진다.
국밥 국물은 조금 정체성이 불분명한 것 같은 느낌이다.
문어전도 시켜보았다.
문어전은..문어라는 식재료가 특별한 맛을 내는것이 아니라 그런지, 이맛이 문어전이구나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맛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문어숙회도 주문해서 먹어봤다.
문어숙회야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문어살이 쫄깃쫄깃하니 별미로 맛있게 먹었다.
문어숙회에 술한잔 하면 딱 좋을!
3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음식맛에 있어서 개인적인 입맛에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입맛에는.. 문어국밥은.. 특별한 국밥으로의 맛은 잘 모르겠다. 단백한 맛에 있어서 확실한 맛보다는 밋밋해서 인지
문어숙회는 잘 삶아졌고, 쫄깃하니 맛있게 멋었다.
문어전도 여느 특정 전...파전, 감자전, 해물파전 등등 재료에 따른 독특한 맛을 느낄수 없는 전이었다.
문어국밥이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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