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가능

서울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가능하다!

(지난 3월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확대시작)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3월 30일(토)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를 확장 시행을 시작했습니다.

서울~김포를 통근ㆍ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발전 측면 에서도 큰 의의가 있습니다.

 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은 없으며, 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천원권, ▲6만 2천원권을 그대로 사용 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발판 삼아, 앞서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을 맺은 타 지자체 대상 서비스 개시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수도권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 및 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합니다.

지난 3월 30일부터 김포 골드 라인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속한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해 후속 논의를 거듭해 왔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으며, 교통 관련 기관들과 함께 막바지 시스템 개발ㆍ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참여에 따라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는 경우, 김포골드라인 인접 주요 환승역사인 김포공항역 등을 포함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됩니다.

 

# 서비스 구간 확장 초기에는 서울~김포를 오가는 신규 구매자 대상 적정수급을 위해 김포공항역 등에

보다 많은 물량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 실물카드 구매 후 충전은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가능합니다.

 
따릉이 1시간에서 2시간 이용권으로 변경
지난 3월 16일부터는 ‘기후동행카드’ 등록 시 제공되는 따릉이 혜택도 강화됐습니다.

기존에는 ‘기후동행카드’ 등록 시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이 지급되었으나, 16일 이후로는 2시간 이용권이 지급됩니다. 

 

 

 

또한, 서울시는 16일 이전에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여 ‘1시간 이용권’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해당 이용권을 일괄 ‘2시간 권’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