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당 맛집!
오! 팔당메밀
라이더라면 다들 알고 있을 만한 곳!
팔당 자전거 길 주변 맛집
자전거를 걸 수 있도록 거치대가 매장 앞에 설치되어있다.
매장앞 주차장 뒤로 자전거 전용 도로가 보인다.
단층으로 된 매장 건물. 오픈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매장 들어가는 출입구!
일단 외관상 매장에 들어서면서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우선은 통과! ㅋㅋ
난 지저분한.. 특히 관리가 안되는 매장이라는 느낌이 들면 안들어간다.
음식점을 하면서 위생에 기본적으로 신경을 안쓰는 것이기에 음식이 온전(?)하게 나올리가 없다.
매장에 처음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 왼쪽에는 주방이 있다.
메인이 들기름 막국수 인가보다.
화이트 톤이라 매장 내부가 더 밝은 느낌이고, 옅는 우드테이블을 사용해서 자칫 차가울 수 있는 화이트톤을 따뜻하게 바꿔준것 같다.
매장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안쪽으로 추가적인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아직 준비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웬 스쿠터가 매장안에 있다.
알고보니 사장님부부가 함께 바이크를 타신다고한다.
각각의 테이블에 타블렛이 설치되어있고, 카드결재용 단말기도 붙어있다.
주문을 타블렛으로하고 곧바로 결재를 한다. 각 테이블에서 주문과 결재를 손님이 편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건
잘 생각한듯하다. 나가면서 결재하느라 기다리는 것도 없고.
이런 시스템은 아마도 우리나라가 가장 잘 되어있는것 같다.
동치미막국수+보쌈 1인세트를 주문했다.
국수만 먹으면 뭔가 좀 부족할 수 있으니 보쌈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인 세트를 만들었다.
구성이 괜찮은것 같다.
1인세트. 보쌈과 동치미막국수
음...비쥬얼은 나름대로 괭장히 신경을 많이 쓴듯하다.
중요한 것은 ... 맛!
면과 고명은 괜찮았다. 구성도 다양하게 컬러도 맞춰 신경쓴것 같다.
동치미막국수인데.. 육수는 동치미육수가 아닌 일반 막국수육수 같았다..살짝 의문이???
개인의 입맛이니.. 여튼..동치미맛은 아니였다.
보쌈은 고기도 부드럽고 담백하니 맛있게 먹었다.
새우젓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무생채는 옆에 함께 나왔는데, 새우젓이 없네..
새우젓과 함께 먹으면 좀 더 맛있을 텐데..좀 아쉽네..
주차장이 언덕이져 있어서 자동차는 괜찮은데, 자전거, 바이크는 좀 입출차시 조심해야할 듯.
그리고, 매장이 눈에 잘 안띄는 부분이 있다. 생각보다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서, 라이더들이 더 올 수도 있을 텐데, 많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듯하다. 아래쪽 입구 쪽으로 뭔가 좀 매장이 있다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홍보가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남양주 팔당쪽으로 드라이브를 한다면 한번 쯤 들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내입맛에 맞으면 좋고 아님 패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