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뒤잇는 폭염…온열질환 ‘비상’

중부지역 강한 비…남부 등엔 ‘최고 34도’ 폭염

 

장마 종료 후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급증
최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오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이미 58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습도 높은 상태에서의 폭염이 주요 원인
장마가 끝난 뒤 높아진 습도와 폭염이 겹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건설현장 등 야외 작업장에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 중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합동으로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이행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마철과 폭염 대비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마 종료 후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급증
높아진 습도와 폭염이 주요 원인
정부,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