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아쿠아리움, 39년 역사 마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 폐관

63빌딩의 대표 관광명소,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문을 닫습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6월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합니다. 아쿠아플라넷63은 1985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아쿠아리움으로, 약 9,0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63아트는 '세상에서 제일 높은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전망대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아쿠아플라넷63, 39년 역사의 종지부
1985년 개장한 아쿠아플라넷63은 국내 최초로 임금펭귄, 해달, 바다코끼리 등을 선보였으며, 해양생물 보존에도 앞장서왔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아쿠아리움 내에서 '인어공주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7월 폐업을 결정했으며, 이는 개장 39년 만의 일입니다. 

 

63아트,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
63아트는 '세상에서 제일 높은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전망대로,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63아트 또한 6월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설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개관 예정
아쿠아플라넷63은 1985년 개장한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 63아트는 '세상에서 제일 높은 미술관'
이 자리에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이 개관할 예정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폐관되면, 이 자리에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이 개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