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자매식당 제주도맛집 돌솥밥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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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매식당 제주 돌솥밥전문점

제주도 한경면에 위치한 돌솥밥전문점.

테이블이 몇개 되지않았던 작은 식당이었는데, 작년에 확장이전하여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주말에가면 어느정도 대기 해야하는것은 감안해야한다, 평일에 가는것이 좀 더 여유롭고 좋다.

매장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밖에서 봐도 매장 내부는 밝고, 깨끗한 느낌이었다.

매장입구에는 이렇게 반찬을 판매를 하신다.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음식에 진심이고, 자신있게 내놓으시는 음식이기에 믿고 사먹어도 좋다. 입맞에 안맞는다면 그건 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 것이지 음식이 맛이 없는것은 아니다.

사장님과 대화를 조금이라도 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준비해 내놓은 음식하나하나에 자신이 있으시다. 음식을 하면서 맛에 대해 자신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확실하게 만든다는 것이고, 맛있는 요리를 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은 없다. 물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겠지만..

매장내부

저 너머로 주방이 보인다.

사장님이 주방에서 직접 조리하신다.

나와서 서빙도 하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친절하시다.

매장 테이블 간격들이 여유있게 배치가 되어있어서 너무 좋다.

담아 나오는 반찬 하나하나가 정성을 다해 담아 나온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반찬들이 다 맛있다. 재료의 맛을 살려 그 맛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다.

양념게장..최애반찬중에 하나인데..

맛있게 먹었다.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맛을 냈다.

양념게장 덕분에 밥을 더 먹었다..과식을...역시 밥도둑

하나둘씩 기본상차림에 더해지는 메인찬과 요리들

이것은 간장게장!

하.... 간장게장도 밥도둑인데 어쩔..

간장게장도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적당한 간이 베어있어서 밥없이 간장게장만 먹어도 맛있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합세한 상차림

90첩, 100첩 반상도 부럽지않은 상차림이다.

한국인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돌솥밥

전세계 어느 요리도 부럽지 않은 돌솥밥

이맛을 누가 알까? 한국사람만 알수 있는 밥맛!

식사를 마치고서야 먹을수있는 누룽지탕

옛날에는 임금님만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식사를 마치고 누룽지탕을 먹으면 식사를 마무리를 하면서 속이 편안해 지는 느낌.

된장찌개와 고등어구이도 상 한켠에 자리를 잡고!

된장찌개도 간이 적당하니 맛있었다. 전반적을 반찬이며 요리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맛있었다.

고등어구이도 비리지않고 맛있었다. 고등어는 노르웨이산 고등어이다.

제주도 고등어는 기름기가 적어 회나 탕거리로 사용된다. 대부분 노르웨이산 고등어로 구이를 한다.

노르웨이 고등어가 맛이 없는 것이 아니다. 맛있다.

제주도 금자매식당

가격대비 음식의 퀄리티는 훌륭하다. 이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고, 웬만한 한정식집에 뒤지지 않는다. 아니 더 나은 퀄리티라고 말할 수 있다. 가지수만 많은 한정식 상차림이 아닌, 음식 하나하나가 진심인 상차림을 맛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제주도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이곳에 와보시기를 추천한다.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과 인사도 나누고 웃으며 배웅 받고 나오니 기분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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