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소문난감자탕 백종원 3대천왕 맛집

성수 소문난감자탕 백종원 3대천왕 맛집

오랜만에 감자탕을 먹으러 다녀왔다.

성수동에서 코로나가 언제 있었는지 무색할 정도로 꾸준하게 장사가 잘되는 성수동의 소문난감자탕 집

코로나를 겪을 때도 이곳은 문전성시였다. 

 

소문난 성수감자탕 집에 오게되면 항상 보는 광경. 줄이 줄어들면 다시 채워지는...

이정도 대기는 기본이다.

 

대기가 매일같이 있으니 의자도 준비를 해놨다. 예전에는 의자가 없었는데 최근에 준비해 놓은듯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고, 백종원이 인정한 맛집중의 한곳

 

 

 

감자탕들을 대부분 여럿이와서 주문해서 먹는데, 뚝배기로 1인분씩 먹는 사람들도 간혹보인다.

사이드 메뉴인 수제비, 라면, 볶음밥 등을 추가로 먹을 거라면 무조건 탕으로 주문!!

 

주문을 하면 테이블이 기본적으로 깍두기, 김치, 오이&고추 그리고 감자탕을 찍어먹을 양념장이 준비가 된다.

 

기본찬이 세팅이 된후 얼마되지 않아서 바로 감자탕이 준비가 된다!!
뼈가 나름 꽤 커서 부피가 많이 나간다. 시각적으로는 비쥬얼 갑!

 

이제 살짝 끓기만 하면 맛나게 먹어주기만 하면 된다.

 

 

보글보글 끓는 감자탕~

뼈도 크고, 뼈에 붙어있는 고기살점들도 부르럽고 맛나게 보인다.

이런 비쥬얼을 어디가서 또 볼수 있을까~ 우리나라가 유일할듯!!!

 

잘 삶아 끓여져서 뼈에 붙은 살들이 아주 잘 뜯어진다. 살도 부드럽다.

이곳의 좋은 점은 감자탕은 간이 세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 보통 일반적인 감자탕은 간이 세고 자극적인데 이곳이 그렇지 않다.

 

감자탕을 끓이기위한 준비를 하시는지..엄청난 감자를 가져와 넣고 있다.

 

오늘은 시간관계상 수제비와 라면은 건너뛰고, 곧바로 볶음밥으로 점프!!

볶음밥을 안먹으면 마무리가 안된것!!

 

볶음밥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밥2공기넣고 깻잎넣고 참기름 둘러주고~ 

마지막으로 김가루를 넣고 잘 섞어서 볶아주면 된다.

불을 줄이고 살짝 눌여서 먹으면 그제서야 감자탕식사의 마무리가 완성된다!!ㅋ

 

잘 볶아준다음 눌이는중이죠! ㅋㅋ

 

잘 볶아진 볶음밥. 요 비쥬얼을 한국에서나 가능하쥬

메인메뉴를 먹고 마무리로 밥볶아먹는 나라도 한국이 유일무이할듯

물론 메인메뉴가 밥인 나라도 있지만, 이렇게 메인 메뉴를 먼저 먹고 잔여 재료에 밥을 볶는 스타일은 한국이 유일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