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수복국 본점 해운대

부산 금수복국 본점

해운대 맛집 금수복국

 

 

 

 

 

 

금수복국 부산 해운데 본점

점심시간이 좀 지난시간에 갔더니 주차장이 조금 한산했다.

 

복국정식을 먹으려면 2층으로 가야한다.

 

 

복국정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 

 

 

금수복국 메뉴

1층은 24시간 운영된다.

 

들어가는 입구

 

수족관에서 복어가 유유히(?) 헤엄치고있다..

 

입구를 들어가면 여러가지를 판매하고있다.

 

1층매장 전경

주차장에는 차량이 별로없어서 한산한가 했더니, 안에 들어오니 사람들이 제법 많이 앉아있어서 놀랐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테이블 자리가 있다.

안내받은 테이블에 앉고 조금 있으니 하나둘 자리가 차기 시작했다.

역시 맛집은 다르네.. 손님이 계속해서 들어오네..

 

복어탕 지리하고 매운탕이 나왔다.

기본찬은 사실 그닥 정성스러운(?) 훌륭한(?) 괜찮은(?) 찬은 아니다.

좀 성의 없어 보이기는 한다. 신경을 안쓴듯한 티(?)가 나는 밑반찬 구성이다. 

 

복어탕 지리가 매운탕보다는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전날 술을 마시고 해장으로는 지리가 최고! 해장이 바로 되면서 다시 술 마실 수 있는 정도가되지만... 참기로..ㅋㅋ

 

 

은복 기본으로 지리를 주문했다. 

복어는 등급이 있는데, 솔직히 비싼 복어 탕으로 먹어봤자 기본 복어하고 커다란 차이 없다.

복어 회 먹는거 아니면 복어탕, 복어조림, 복어튀김, 복불고기 등등은 기본복으로 먹어도 충분하다. 

(부산토박이 동생이 알려준 팁! ㅋㅋ)

 

복어지리.. 맑은탕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

복어는 살짝 닭고기와 비슷한 식감이다. 그런데 닭고기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살짝 쫄깃한 맛도 있다.

 

이렇게 보면 복어인지 그냥 일반 생선인지 구분이 안된다.ㅋ

 

복불고기도 주문해봤다. 안먹어본 메뉴중에 하나 골라서 주문!

역시..검증안된 메뉴는 시키는것이 아니였어..ㅡㅡ;;

 

보기에는 그럴싸~~ 한데, 맛은 그닥...

음식맛이야 항상 말하지만 개인취향이라서 정답은 없지만, 

맛이 별로인건 별로인걸로.. 궁금한건...요리하면서 맛을 안보나?????? (이건 정말 궁금함) 

맛이있는데 일부러 맛이 없다고 하지는 않을터인데.. 무튼, 기대(?)를 해서 그런것인지 생각보다 별로였다.

 

 

복지리는 맛나게 잘 먹고 해장도 잘했다. 

1년에 1~2번은 해운데 본점에 와서 먹어본다. 가끔 생각도 나고 맛이 변했는지도 살짝 궁금하기도하고..잘되는 곳들은 

오래장사를 하면서 맛이 변하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 돈은 벌리니 초심을 잃는것 같은 느낌..

 

이번에는 잘 먹고 가지만 살짝 변한것 같은 느낌이다. 흠..

서울에도 분점이 있으니 그냥 집에서 가까운 서울에 있는 분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분점이 더 맛있게 하는 것 같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