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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탐방

서래마을 중국집 황제

by 빵돌이데니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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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에는 중국집이 은근히 여기저기 곳곳에 있다.

정확히 확인은 안되지만 중국화교 같은데..아니면 오리지널 중국인 일수도 있고..

중국어로 대화를 하는 중식당들이 좀 있다.

 

고기튀김, 일명 '덴뿌라'..

중국음식인데 왜 '덴뿌라' 라고 하는지 모르겠다.ㅋ

 

중식당에 가면 꼭 '고기튀김'이 있는지 물어보고 있으면 주문해서 먹어본다.

정말, 맛있게 제대로하는 중식당이 드물다. 고기튀김 메뉴 자체가 없는 집이 대부분. 

 

이곳은 사장님께 물어보니 있다고하여 주문해서 맛을 봤다.

고기튀김 자체는 맛이 나쁘지 않았다. 허나 고기의 양이...고기두깨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최애 단골 중식당의 고기튀김은 고기두깨만 사람 손가락정도 되었다. 

여튼.. 맛은 괜찮았다. 

 

 

양파와 단무지.. 이렇게 처음부터 적당량을 주는곳. 몇군데 없다.ㅋㅋ

양은 아주 만족스러움.ㅋ

 

공자가 마셨다는 공부가주.

좋아하는 술 중의 하나!!!

맛도 좋고, 뒷끝도 없고 깔끔한 술

 

유산슬도 주문해봤다.

유산슬은 제각각 스타일이 있다.

보통은 붉은색감을 띄는 유산슬이 대부분이고, 맑은소스의 유산슬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맑은소스가 좋다. 담백하고 정말 깔끔하다. 

유산슬에 해삼이 많아야하는데..여기는 해삼의 양이 좀 ... 마이 부족하다...

메인재료가 해삼이어야하는데...아쉽네...

 

3차로 이동하기 전에 속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해물누룽지탕 주문!

 

사장님이 센스가 있는 건지 어차피 덜어 먹을거니 개인그릇에 나누어 담아서 해물누룽지 탕을 담아와 주셨다.

의도는 좋았고 감사한데..  서빙하는 아주머니의 스타일이..불친절은 아닌데 그렇다고 아주 친절한것도 아니고..

처음 본 손님에게 말도 놓고(?) .. 여튼 살짝 특이한(?) 서빙경험.ㅋㅋ

 

개인적으로는 해물누룽지 탕이라면 요리가 나와서 테이블에서 소스를 눈앞에서 직접 뿌려주고 나눠서 담아주는것이 

올바른 음식의 서빙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취향, 생각일 뿐

음식에 진심이기에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한다.

 

여튼 해물누룽지탕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요리이기에.

일반적인 누룽지탕 맛이었고, 잘 먹었다.

 

재빠르게 2차를 마무리하고 이제 3차 장소로 이동합니다~ ㅋㅋㅋㅋ

오늘 몇차까지 갈지는 아직 미정..ㅋ

 

여러분들도 송년회 하실텐데..

과음은 금물입니다.

즐거운 송년모임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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