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으로 오랜만에 기차여행 맛집다녀오기
강릉가서 2023년 한해 마무리하기
2024년 새해 맞이하기 전, 강릉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다.
바람도 쏘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머리도 식힐 겸 겸사겸사
복잡한 머릿속 생각도 정리를 하고, 새해 맞이 할 준비!
강릉 가기전 맛집 검색을 하다가 찾은 곳!
'산마루 황태촌'
아침식사가 가능하다. 음식 깔끔한 집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15-1
경포호와 강문해변에서 가깝다. 초당점 외에 주문진에서 있다.
주차 : 가게 앞에 주차 가능하다.
전화 : 033-662-7706
운영시간 : 매일 07:00 - 20:00
순두부에 황태를 넣은 것은 처음 먹어보는데, 간도 적절하고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아주 맛났다!
건물을 보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다.
아침 일찍부터 오픈런을 했는데도, 사람들이 아침식사를 하러 이른시간에도 계속해서 들어왔다.
맛집은 확실하게 맛는것 같다.ㅋㅋ
맛집이라서 그런지 매장 밖에 외이팅 의자도 있네..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황태덕장 사진이 한쪽 벽면을 가득채우고있다. 황태의 퀄리티가 분명 좋을 것으로 기대를 듬뿍~!!
매장내부에서 바라본 매장 입구
4인 테이블이 대략 12개정도 되는 것 같다. 매장 내부는 그냥 깔끔하고 심플하다. 비좁지 않게 적절하게 테이블 배치가 되어있다.
07시 오픈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다고..??
오픈런을 할 만큼 맛이 좋은가 봅니다! 기대치는 점점 올라가는..ㅋ
메뉴도 아주 큼지막하게 만들어놓았다. 마음에 들어..ㅋㅋ
황태구이정식에 모두부 철판구이 주문! 그리고 아침부터 막걸리로 목축이기..ㅋ
황태순두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순두부! 황태와 콩나물이 함께 들어가있네.. 황태 넣은 순두부는 처음인데, 맛이 의외로 잘 맞았다.
맑고 슴슴하고 아주 담백한 맛이 좋았다. 다음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봐야겠다.
모두부철판구이
들기름에 두부를 부쳐나왔다. 들기름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
맛은 담백하고 깔끔, 고소하다. 술안주..그리고 밥반찬으로도 아주 좋다!
황태구이
팽이버섯을 아래 깔았고, 그위에 양념을 두른황태가 가지런히 누워있다. 아주 맛나게 보인다~ ㅋ
양념간이 적당한 농도와 강하지 안지만 맛을 충분히 냈고, 팽이버섯도 제몫을 한다!
술을 부르는, 밥을 부르는 메뉴!
황태구이정식 상차림
상차림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반찬들이 전반적으로 맛도 있고 깔끔했다.
구성도 나름 좋고, 음식의 발란스도 신경을 꽤 쓴것 같다.
아침일찍부터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하루를 시작한다는..ㅋ
강릉 막걸리도 맛이 괘안네~
순두부에 황태를 넣을 생각은 못 했는데,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을 얻었네!!!
아침식사를 좀 거하게 먹은듯하네..ㅋ
황태가 살도 있고, 맛이 괜찮았다. 다음에 또 와서 못 먹어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가족들 어른, 아이 함께 식사해도 좋을 것 같다.
어른들이 더 좋아 하실 것 같다.
아침식사로는 조금 무거울 수도 있는데, 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다.
추천해줄 수 있는 곳이다!
내돈내산!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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