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정통중국요리가 아닌 대만식 요리
오래전 광화문쪽에서 일할 때 중식을 먹을때면 자주 이곳에 와서 먹곤 했는데,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층,3층이 매장인데, 올라가는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다.
오르고 내릴때 조심해야한다.
2층은 오픈된 홀이고, 3층에는 룸이 있다.
아주 노포스럽지는 안지만, 오래된 집이라는 느낌은 남아있다.
계단을 올라와 들어오면 바로 2층 홀이 보이고 카운터 옆으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메뉴 표지를 보면 ... 오래됬다는 것을 단박에 알수 있다.
ㅋ
유산슬로 우선 첫 스타트를 끊었다~
슴슴하니 위에 자극도 없고 술맛에 영향도 없고 좋은 안주~
칭따오로 목을 설짝 축여주고, 연태고량주로 시작!
중식에는 역시 백주를 마셔줘야겠죠!
여기서 Tip!
연태고량주와 칭따오를 적정비율로 소맥처럼 믹스하면 전혀 예상치 못한 맛이 난다!
술을 많이 마셔본 사람들만 안다는..ㅋ
고기튀김이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탕수육과 별반 차이 없다.
고기튀김으로 메뉴가 별도로 있기는 한데..이래 저래 먹어본 결과
그냥 탕수육 먹으면 된다.ㅋㅋㅋ
탕수육은 찍먹이겠죠~!!!!
튀겨서 바로 먹는 탕수육이 맛이 없을 수는 없겠죠!!! ㅋㅋㅋ
공부가주도 추가로 시켜서 오늘은 요리와 백주로쭈우욱~~가는거죠!
ㅋㅋㅋㅋ
오랜만에 친구와 기분 좋게 술한잔하고 나왔네..
계산하는 과정에서 살짝 눈살을 찌푸리기는 했지만..남은 저녁시간을 망칠수는 없어서 좋게 좋게 하고 나왔다.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면서 내역을 물어보면 당연히 줘야지..
계산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의심을 하는건 아닌데 좀 뭔가 기분이 나쁘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서..
마지막에 기분이 좀 상했었지만.. 오랜만의 친구와의 기분좋은 만남을 망칠수는 없었기에..
장사를 하면 친절이 우선인데...
진상을 부린것도 아니고 계산내역을 볼 수 있냐고 공손하게 물어봤건만....
못물어볼것도아니고, 계산된 금액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것 뿐인데..
계산하면서 내역서는 원래 안나온다면서..살짝 짜증내는..
오랜만에 왔는데, 마무리가 기분이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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