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카페 탐방

아차산의 숨겨진 보석, 할아버지두부집 아차산 등산객 성지

by 빵돌이데니 2024. 3. 20.
728x90
320x100

 

 

아차산 사람들은 다 안다는 맛집 ' 원조할아버지손두부'

할아버지는 현재 안계시지만,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으로

고물가시대 가성비와 맛으로 사람들의 발길과 입맛을 사로 잡은 아차산의 성지

 

서울 광진구 자양로 324 1층

매일 06:00-22:00

매주월요일 휴무

02-447-6540

5호선 아차산역 2번출구, 도보 10분

 

 

원조할아버지손두부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92 · 블로그리뷰 1,677

m.place.naver.com

 

아차산 원조 할아버지손두부

 

 

아차산의 숨겨진 보석, 원조 '할아버지손두부집'을 다녀왔습니다. 등산객들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는 이곳은,

아차산 등산 후 들려야 할 맛집 중 한곳!

산 아래 자리한 이 곳은 최고의 가성비로, 두부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길게 늘어어선 대기줄

 

흔히 알고 있는 두부이지만, 이곳은 워낙에 유명했기에  아차산 '원조할아버지손두부' 에 대한 기대감이 좀 컸다.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서있는 줄서 있는 사람들을 보며, 제대로 잘 찾아왔고, 우회하지 않겠다는 느낌이 왔고,

단순한 두부집은 아니겠다 그리고 기대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었다.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순두부와 모두부, 그리고 여름에는 시원한 콩국수(계절메뉴)까지 판매한다.

 

 

뭉글뭉글하고 따뜻한 순두부

 

간결하지만, 그 맛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몽글몽글한 순두부는 부드러움 그 자체였고, 모두부는 그 고소한 풍미가 입 안 가득 퍼지며,

콩의 고소함이, 재료의 순수한 맛이 느껴졌다.

 

기본찬

이렇게 간단한 찬이어도 불만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어디 있을까?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두부 한 모에 올려진 토하젓이었다. 이 조합은 정말  '두부와 젓갈' 최고의 궁합이었다.

도저히 말로 설명안됨. 직접 맛을 봐야 이해할 수 있다~!! ㅋ

 

두부와 젓갈, 그리고 밥 한 숟가락이 어우러져 완벽한 한 끼가 되는것이다.

 

 

공기밥을 추가하면 이렇게 주신다. 무엇을 넣고 먹으면 맛있을까? 

 

무생채, 김치, 두부를 넣고 약간의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잘 비벼 주면, 맛있는 비빔밥 완성!그나마 작은 깍두기를 다시 잘게 조사(?), 잘라서 넣어 먹어도 식감을 더해 색다른 맛을줄 수도 있다. 개인의 취향대로 알아서 궁합을 맞춰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건강한 재료만 들어간 비빔밥,완전한 건강식

 

 

 

두부 가격도 아주 합리적!  순두부는 4000원, 모두부는 6000원 포장을 하면 가격이 더 저렴하다,

다음에는 집에 포장 해가야겠다. 오늘은 다른 곳에 또 들러야해서 다음기회로~

 

 

다 먹고 나가면서 비빌을 달라고 하면 주시는데, 콩비지는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비지찌개 끓여먹으면 딱 좋다는~! ㅋㅋㅋ

 

 

두부에 막걸리가 또 빠질 수가 없다. ^^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두부와 함께 한잔하기에 딱이었다.

 

 

 

이곳의 두부는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직접 만든 두부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두부를 정말 제대로 만들었구나 믿을 수 있구나!

 

 

지금은 할아버지가 안계시만, 현재까지 계속해서 최상의 가성비와 맛을 유지하면서 잘 이어 오고 있다.

 

아차산 등산 후, 두부와 함께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면, 아니면 그냥 제대로된 두부가 먹고 싶을 때, 할아버지두부집은 최고의 선택일 거다. 이곳의 두부를 맛보면, 지금껏 알고 있었던 두부에 대한 모든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 

아직도 방문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은 방문해보라고 추천!

 

 

 

 

 

 

 

 

 

 

 

 

 

 

 

 

 

728x90
320x100